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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다시 보는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 작가 ost 결말 명대사

by 쿠키몬스탱 2024. 3. 3.

'도깨비'는 2016년 말부터 2017년 초까지 방영되며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tvN 드라마다. 김은숙 작가의 환상적인 스토리텔링, 아름다운 촬영지, 감성을 자극하는 OST,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결말과 명대사까지, '도깨비'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서 문화 현상이 되었다. 이 글에서는 '도깨비'의 매력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고자 한다.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촬영지 환상과 현실 사이

'도깨비'의 촬영지는 드라마의 판타지적 요소와 현실적 배경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장 유명한 촬영지 중 하나는 캐나다 퀘벡시의 모레인 호수다. 겨울의 설경이 도깨비와 신부의 운명적 만남을 더욱 몽환적으로 장식한다. 또한, 서울의 삼청동, 익선동, 한옥마을 등은 도시적인 멋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드라마의 다채로운 장면들을 담아냈다.

작가 김은숙의 마법

'도깨비'의 대본을 쓴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 가든', '태양의 후예', '상속자들'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대표 작가다. 김은숙 작가는 깊이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라인, 그리고 감성적인 대사로 유명하다. '도깨비'에서도 그녀의 이러한 장점이 극대화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OST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들

'도깨비' OST는 드라마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Stay With Me' (찬열, 펀치), 'Beautiful' (크러쉬), 'I Miss You' (소유) 등의 곡은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악 차트의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 OST들은 드라마의 감동적인 장면들을 떠올리게 하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린다.

결말 영원한 사랑의 의미

'도깨비'의 결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불멸의 삶을 살아가는 도깨비와 그의 신부,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는 사랑, 운명, 그리고 희생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주인공들이 겪는 아픔과 이별, 그리고 재회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울림이 큰 감정의 공명을 일으키며, 사랑이 시간을 초월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긴다. 도깨비와 그의 신부가 재회하는 마지막 장면은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영원한 사랑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든다.

도깨비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명대사 마음을 울리는 말들

'도깨비'에는 시청자들의 마음에 깊이 각인된 많은 명대사가 있다. "너와 함께한 시간 모두 눈부셨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든 날이 좋았다." 이 대사는 도깨비 김신(공유 분)이 지은탁(김고은 분)에게 전하는 말로, 사랑하는 이와 함께한 순간 모두가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질량의 크기는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다. 제비꽃 같이 조그마한 그 계집애가..."라는 도깨비의 고백은 사랑의 깊이를 물리학적 비유로 표현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도깨비'는 단순히 드라마를 넘어서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위로를 건네며,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작가의 섬세한 필력, 배우들의 열연, 아름다운 촬영지, 감성적인 OST, 그리고 기억에 남는 결말과 명대사는 이 드라마를 '다시 보고 싶은 명작'으로 만들었다. '도깨비'를 통해 우리는 사랑, 인연, 그리고 인생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기회를 얻는다. 이처럼 '도깨비'는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를 지닌 작품으로,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이다.